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

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

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

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

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

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

꽃 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

'POE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그리우면 그리워 하라 - 손종일  (2) 2014.10.25
강 - 황인숙  (1) 2014.10.23
봉숭아 - 도종환  (1) 2014.10.19
지구의 가을 - 정철훈  (2) 2014.10.15
추억에 못을 박는 - 이정하  (1) 2014.10.13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