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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지지 말아요 이건 나의 슬픔이에요 오랫동안 숨죽여 울며 황금시간을 으깨 만든 이것 오직 나의 것이에요 시리도록 눈부신 광채 아무도 모르는 짐짓 별과도 같은 이 영롱한 슬픔 곁으로 그 누구도 다가서지 말아요 나는 이미 깊은 슬픔에 길들어 이제 그 없이는 그래요 나는 보석도 아무것도 아니에요